<> 대우
주가양극화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일반인의 매수여력이 거의
한계에 도달해 있는데가 기관역시 주식시장을 떠받칠만한 자금사정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장세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 대신
지수 850포인트대가 단기 바닥권으로 확인되고 있어 현시점에서
추가하락은 없을 듯하지만 향후 단기내에 급격한 상승도 기대하기
힘든 시점이다.
<> 럭키
강력한 증시부양책이나 대형호재의 출현없이는 하락추세의 기조
전환이 어려워보인다. 다만 단기적으로 볼때 현 지수대가 작년이래
3차례의 바닥권이었다는 점과 단기지표들이 매수권을 나타냄에 따라
기술적 반등이 기대된다.
<> 동서
주가의 낙폭이 심화됨에 따라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은 기대할수
있겠으나 정책당국의 근원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는한 대세의
흐름을 역류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전반적으로 하향기조속에서
자생력을 잃은 상황으로 보인다.
<> 쌍용
그동안 위축되었던 수출경기가 원화환율이 안정으로 크게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기대되며 신규 기업공개요건 강화,
3월중 증시참여가 기대되며 연금기금의 기관확대 지정등으로
투자심리가 서서히 회복될것으로 보인다. 부동산투기대책
마련여부가 향후 증시의 변수가 될것이다.
<> 현대
약세국면이 지속될 확률이 높다. 새로운 수요가 가세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행시장 공급이 914억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할것이다.
<> 한신
지난주 약세장에 비해 다소 활기를 띨것으로 보이나 반등이
이뤄지는 시점에서의 꾸준한 물량출회가 에상되고 있어 큰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단기적인 순환매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고려
정부의 시장안정화조치가 850선에서 취해졌다는 점으로 보아
기관투자가의 시장개입이 예상된다. 그러나 기관개입은 하락
저지수준에 그칠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850선을 지지선으로
하는 보합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동양
금주는 유상증자및 기업공개, 신주상장물량등 공급규모가 크게
줄어들것으로 예상되나 고객예탁금의 지속적 이탈로 수요측면은
상당히 위축되어 지난주의 소강상태가 연장될것으로 보인다.
<> 제일
금주는 89년 최저점을 하향돌파하면서 바닥권인식이 더욱확산,
자율반등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증시주변자금사정의
이탈로 추가하락의 가능성도 큰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