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이 서독만네스만 그룹과 동구권 공동진출및 첨단기술이전문제등을
협의하기 위해 실무진을 서독에 파견한다.
황경노 포철고문으로 모두 9명으로 구성된 실무진은 내달 4일부터 12일
까지, 만네스만그룹을 방문, 합작회사 설립및 철강 유압기기등에 관한 기술
이전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황고문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의 박태준회장의 서독방문에 이은
후속조치로 만네스만그룹 계열회사인 만네스만 데마그사 (철강회사)와 구체
적인 기술이전문제도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