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173명 승진/전보 인사...사시 19회까지 고등검찰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신문 편집인협회는 27일 "제4땅굴 발견" 기사를 보도한 세계일보 편집
간부에 대한 군수사기관의 심야 연행/조사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 "이는
언론탄압이 부활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는 유감스러운 월권행위"라고 지적
하고 "국방당국은 경위를 해명하고 재발 방지를 국민 앞에 확고히 약속하라"
고 촉구했다.
성명은 "세계일보가 국방부로부터 보도유보 요청을 받은 미확인 사실을
다른 외신매체를 거치지 않은채 동일 계열의 워싱턴 타임스 기사의 전재형식
으로 보도한 것은 오해의 여지가 있음을 인정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군수사
기관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고 언론인들을 연행, 조사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이자 우리사회의 민주화대세에 역행하는 언론자유 침해행위"라고 말했다.
간부에 대한 군수사기관의 심야 연행/조사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 "이는
언론탄압이 부활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는 유감스러운 월권행위"라고 지적
하고 "국방당국은 경위를 해명하고 재발 방지를 국민 앞에 확고히 약속하라"
고 촉구했다.
성명은 "세계일보가 국방부로부터 보도유보 요청을 받은 미확인 사실을
다른 외신매체를 거치지 않은채 동일 계열의 워싱턴 타임스 기사의 전재형식
으로 보도한 것은 오해의 여지가 있음을 인정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군수사
기관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고 언론인들을 연행, 조사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이자 우리사회의 민주화대세에 역행하는 언론자유 침해행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