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상오 외무부회의실에서 최호중 외무장관주재로 기획원 재무
상공문화부등 12개브처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방외교추진 협의회 제 1차
회의를 열고 "북방교류협력에 관한 기본지침"내용일부를 개정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5월 27일 국무총리훈령으로 발표된 "북방교류협력
에 관한 기본지침"가운데 이미 우리와 수교한 폴란드및 유고를 지침적응
대상국에서 제의키로 하고 소련등 미수교 사회주의국가 인사들의 방한
초청및 이들 국가를 방문하는 국민들의 사전신고를 의무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