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협은 28일 단병호 위원장의 연행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1,000만 노동자의 선봉에서 단위원장및 기타 구속 노동자의 석방을
위해 민주노조 운동의 사활을 걸고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노협은 "단위원장의 연행은 밝은 미래와 승리의 내일을 위해
한발한발 전진해온 전노협을 와해시키려는 탄압의 일환"이라며
<>단위원장의 즉각 석방 <>전노협에 대한 탄압책등 중지등 5개항을
정부당국에 요구했다.
전노협은 또 단위원장의 석방을 위해 전조합원 리본패용과 대국민
서명운동등 적극적인 항의투쟁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