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용원의원 (민자) <>
한민족내부의 동질성회복이 통일의 궁극적 목표로 보았던 고식적인습에서
벗어나 한민족 내부의 동질성회복이야말로 통일을 앞당기는 수단이자 지름길
이라는 시각에서 통일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민족공동시의 건설"을 주창한다.
정부에서는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한민족공동시를 비무장지대나 서해 5도중
적당한 장소에 건설할 용의는 없는지.
그리고 이를 북측에 제안해 볼 의향은 없는지 묻고자 한다.
남북한기자의 자유왕래와 취재활동의 보장을 제안할 용의는 없는지.
<> 박정수의원 (민자) <>
세계화와 민족자존시대를 맞은 한국이 앞으로 수립해야 할 새로운 국제적
위상과 대북한자세에 대한 비전과 구상은 무엇인가.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체제구축을 위해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서
제안된 남북연합이라는 "한반도협상체제"와 노대통령이 유엔연설에서 제안한
동북아 6자평화협의회라는 "지역협상체제"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보는데 동북아 6자협의회 제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해 달라.
연내 유엔단독가입이 가능한지 여부와 걸림돌인 중소에 대한 대책을 밝혀
달라.
유엔가입이 남북한통일에 얼마나 도움이 되며 북한을 직/간접으로 설득할
방법은.
<> 정상용의원 (평민) <>
노대통령의 7.7선언및 유엔총회연설에서 북한을 "동반자"로 반복 강조한
발언과 국가보안법에서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내용등 우리 내부현실이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과 상호 모순되는 부분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특히 정주영씨등의 방북을 통치권행위라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북한과의
직접교역, 스포츠및 문화교류도 통치권행위인가.
우리당은 TV와 라디오의 상호자유시청을 제안했고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우리만이라도 일방적으로 개방하자고 제안했는데 이에대한 정부의
입장은.
군하면 쿠테타를 연상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므로 통합군계획은 국민
이 이같은 감정을 감안, 취소돼야 한다.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는 목적과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