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에 고르바초프 축출 움직임...미국 CIA국장 의회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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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럽의 변화는 사회민주주의자들에 의해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유럽연방은 2000년까지 제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만프레트
오펠 서독 하원의원이 밝혔다.
서독 사민당(SPD)의 오펠 의원은 1일 발행된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지와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유럽연방은 경제적으로
강력한 역합체로 소련의 주요 무역상대국이 될 것이며 평화와 협력의
유라시아 대륙 건설도 이루어낼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 유럽지역 군사력 감축과 병행 ***
해군력 데탕트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키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오펠 의원은 "유럽연방이 평화적 동맹관계가 돼야하며 통합은 유럽의
군사력감축과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통독문제에도 언급, "현재 양독간의 접근이 급격히 진전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한 소련의 이해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통독문제로
유럽 전체의 통합문제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통일독일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입에
대해 그는 "새로운 국가가 바르샤바조약기구는 물론 나토의 일원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오펠 의원은 이어 앞으로 있을 미/소간의 전략무기감축협상이 "양측의
무기감축을 향산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표시하고 "양국 공히
비축무기의 10-20%만 남기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있으며 유럽연방은 2000년까지 제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만프레트
오펠 서독 하원의원이 밝혔다.
서독 사민당(SPD)의 오펠 의원은 1일 발행된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지와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유럽연방은 경제적으로
강력한 역합체로 소련의 주요 무역상대국이 될 것이며 평화와 협력의
유라시아 대륙 건설도 이루어낼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 유럽지역 군사력 감축과 병행 ***
해군력 데탕트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키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오펠 의원은 "유럽연방이 평화적 동맹관계가 돼야하며 통합은 유럽의
군사력감축과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통독문제에도 언급, "현재 양독간의 접근이 급격히 진전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한 소련의 이해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통독문제로
유럽 전체의 통합문제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통일독일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입에
대해 그는 "새로운 국가가 바르샤바조약기구는 물론 나토의 일원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오펠 의원은 이어 앞으로 있을 미/소간의 전략무기감축협상이 "양측의
무기감축을 향산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표시하고 "양국 공히
비축무기의 10-20%만 남기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