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해시장 주용기는 1일 1,500여 외국기업인들에게 상해시는 중앙
정부의 승인하에 상해를 훌륭한 국제적 상업중심도시로 개발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에따라 양자강 하구에 위치한 상해의 포동
지구를 대규모 수출공단으로 발전시키는등 대담한 대외개방정책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회보등 홍콩의 중국계 신문들에 따르면 주용기시장은 1일 개막된 제8회
상해시 대외경제무역담합회에 참석한 1,500여 외국기업가들에게 이같이
말하면서 상해는 앞으로 투자환경개선, 외자및 기술유치, 수출증가 등을
위해 대담한 대외개방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므로 귀국하거든 동료기업들
에게 이를 알려 "상해로 가자"는 운동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