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생명보함가입이 크게 제한돼 왔던 신체결함자의 보험가입문호가
크게 확대된다.
*** 가입한도, 5,000만원서 1억원으로 확대 ***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부터 신체적인 결함이 있는
"표준미달체"의 보험가입한도를 지금까지의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크게
확대하는 한편 표준미달 체중에서도 보험인수를 거부해 온 <>고혈압, 당뇨병
등 보험위험이 점점 늘어나는 질병과 <>소아마비등 위험증감이 없는
질병까지도 보험인수대상에 포함시켰다.
삼성생명은 이와함께 현재 사망지수(정상인 100% 기준)가 최고 300%인 신체
결함자까지만 보험을 받던 것을 사망자수 600%까지로 보험인수대상을
확대했다.
한편 지난 86년부터 표준미달체에 대해 제한적으로 보험인수를 해오고 있는
대한교육보험,대한생명, 동아생명등도 조만간 보험가입희망자의 신체결함상의
위험정도및 연령별 위험도등에 따라 보험료를 할증하는 보험인수기법을 도입,
신체결함자의 보험가입문호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