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지난해 537억바트(20억9,000만달러)에 달해
전년비 77%나 증가했다고 주방콕 미국대사관이 밝혔다.
미국대사관측의 미상무성통계를 토대로 미국과 태국간 교역액이 지난해
1,714억바트로 전년비 30.4% 증가하면서 기록을 세웠으며 이중 태국의
대미수출은 1,125억바트로 전년비 39.1%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대사관은 또 태국의 대미주요수출품목은 전자부품과 수산물통조림
그리고 기계류부품이라고 덧붙였다.
<> 미 ITC, 서독산 플래스틱커버 덤핑기각 <>
미국제무역위원회(ITC)는 서독산 플래스틱 배터리커버에 대한 덤핑판정
요청을 기각키로 28일 최종 결정했다.
이날 ITC는 6:0 심사위원 전원일치의 결정으로 서독산 플래스틱 배터리커버
에 대한 덤핑판정요청을 기각키로 결정했는데 ITC의 한 관계자는 서독산 플래
스틱커버의 연간수입액이 100만달러에도 못미쳤다면서 서독산 플래스틱커버가
미국의 국내시장을 교란시켰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펜실베니아주에 소재하고 있는 내셔널 라벨사는 서독의 즈웨크폼사가 새로
운 플래스틱 배터리커버를 개발해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미국에 수출했다는
이유로 ITC에 덤핑제소한 바 있다.
<> ADB, 네탈전력개발프로젝트 융자 <>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네팔의 전력개발프로젝트에 5,100만달러의 차관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네팔은 이 차관을 동부네팔의 아람지역및 남부네팔지역의 전력시설프로젝트
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