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주간 주요경제지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자금호전...콜 연 12.5 - 13% ***
    증시부양책에 힘입어 주가는 880선을 회복.
    3일 종합주가지수는 881.44. 1주일 무려 36.2포인트 뛴셈이다.
    한경평균주가는 전주보다 1,039원이 오른 2만8,028원, 한경다우
    지수는 870.1.
    자금사정은 월초에 접어들면서 다소 좋아지는 추세. 단자사간 콜금리는
    연12.5-13%선, 주초 연15%선까지 치솟았던 콜금리가 2-2.5%포인트 내렸다.
    통안채는 1년만기물의 경우 연14.25-14.3%를 기록, 전주대비
    0.3-0.4% 포인트 상승했다.
    원화는 달러당 693원20전, 100엔당 461원 30전.

    ADVERTISEMENT

    1. 1

      '깜깜이' 연금저축 ETF, 수익률·수수료 비교 가능해진다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상품별 수익률과 수수료율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된다. 그동안 ETF는 연금저축 계좌에서 활용 가능한 주요 투자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가 금융상품 비교공시시스템에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개별 운용사 자료나 외부 정보를 따로 찾아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금융감독원은 25일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상품 비교공시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와 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등 금융권 협회 7곳과 함께 소비자가 금융상품의 핵심 정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비교공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예·적금과 대출상품의 금리 및 거래조건을 제공하는 '금융상품 한눈에'와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과 수수료율을 공시하는 '통합연금포털' 등이 대표적이다.통합연금포털은 그동안 신탁과 펀드, 보험 상품의 수익률과 수수료율 정보를 분기별로 공시해 왔지만, ETF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연금저축 계좌에서 ETF 투자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상품 간 성과나 비용을 체계적으로 비교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저비용·분산투자 수단으로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정보 공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이번 개편을 통해 금감원은 ETF 상품별 연평균 수익률과 수수료율 정보를 통합연금포털에 새롭게 포함시킬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연금저축 계좌 내에서 ETF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상품의 성과와 비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이와 함께 비교공시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도 추진된다. 신협

    2. 2

      "반려동물 데리고 비행기 못타요"…항공사들 '변심' 이유는 [차은지의 에어톡]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를 이용해 대형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게 어려워지고 있다. 대다수 LCC들이 반려동물의 위탁수하물 탑재를 금지하면서 기내 반입 가능한 크기의 반려동물이 아니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내년 1월1일부터 국내선에서 반려동물 위탁 운송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기존에 에어부산은 국내선에 한해서만 반려동물을 위탁 수하물로 탑재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위탁수하물로는 반려동물 운송이 안 되고, 오직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만 비행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에어부산은 공지가 게재된 이달 15일 이전에 반려동물 위탁 운송 서비스가 접수 완료된 고객에 한해서만 접수 당시 안내된 조건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부터는 위탁 운송 서비스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위탁 운송 서비스 운영 기준을 변경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제 반려동물 위탁 수하물 탑재가 가능한 국내 LCC는 진에어만 남게 됐다. 현재 진에어는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에서 반려동물 기내 동반을 비롯해 수하물 위탁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LCC들이 반려동물을 위탁 수하물로 받지 않는 이유는 비행기 화물칸의 온도 조절 미비와 통풍 문제 등으로 반려동물 사망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 7월에도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던 국내선 항공편에서 6살 반려견이 화물칸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당시 제주도는 33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졌고 공항 활주로의 체감 온도는 35~40도에 달했을 가능성이 나온다. 특히 화물칸은 객실과 달

    3. 3

      경찰, '남양유업 3세' 황하나 마약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예정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은 황씨가 국외 도피 과정에서 저지른 위법행위도 수사할 방침이다.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한 황씨에 대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오는 26일 진행될 전망이다.황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필로폰을 지인 등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황씨는 2023년 12월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태국으로 도피했다.경찰은 황씨의 해외 도주로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지난해 5월 인터폴에 청색 수배(소재파악)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 조처를 했다. 황씨는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지내 온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0월 일부 연예매체를 통해서는 '황 씨가 캄보디아에서 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다 최근 황씨가 변호사를 통해 자진 출석하겠단 뜻을 밝히면서,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황 씨의 신병을 인수하고 프놈펜 태초국제공항의 국적기 안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받았고, 이듬해 집행유예 기간에도 재차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