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3일 올해 임금교섭의 조기타결을 유도할 수 있는 선도기업으로
261개 업체 270개 사업장을 선정, 관련부처와 합동으로 원만한 임금교섭을
유도키로 했다.
선도기업의 사업장은 한국전기통신공사등 정부투가기관 24개사, 에너지관리
공단등 정부출연기관 37개사, 현대등 30대그룹계열사 93개사, 금융기관 30개
사, 기타 일반기업 86개사등이다.
*** 261개 선도기업 선정 ***
임금교섭지도를 주도할 중앙부처별로는 노동부관할 기업이 123개사로 가장
많고 상공부 58개사(67개 사업장 일반기업은 53개) 재무부 38개사,과학기술처
10개사, 동력자원부 건설부 각 7개사, 농림수산부 5개사등이다.
노동부의 임금협상선도 기업선정은 상공부등 관련부처의 추천을 받는외에
전국 42개 지방사무소별로 해당지역의 임금타결 파급효과가 큰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사별 책임감독관 임명 ***
노동부는 이들 임금선도기업에 대하여 각 지방노동관서별로 임금교섭
상황표를 만들고 개별기업마다 책임감독관을 임명, 가능한한 이달말까지 임금
교섭이 완료되도록 독려, 타사업장에까지 이의 확대를 유도키로 했다.
이중 30대그룹 주력기업체 명단은 다음과 같다.
<>30대그룹기업 = 현대건설 대한통운 금강개발산업 쌍용건설 두산기계
동양제과 국제상사 고려개발 대한항공 미원식품 유공 해태제과
(주)미원 방학동공장 동아건설 창동공장 효성중공업 태릉공장 기아산업
금성사 오디오공장 두산식품 쌍용양회공업 동해공장 동국제강
대한조선공사 대우부산공장 금성사 사상공장 대한항공 우주사업본부(부산)
삼성중공업 금성사(마산) 통일 삼미종합특수강 경남모직 한국종합기계
고려화학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선경인더스트리(수원) 해태음료 사천공장
삼성조선 제일모직 대우기전 한일합섬 코오롱 경산공장 동부제강
만도기계 코오롱호텔 코오롱 삼성전자 구미공장 금성사 구미공장
대우전자 구미공장 두산전자 인천제철 인천조선 해태전자 해태유업
대우중공업 대우자동차 쌍용정공 삼성전자 수원공장 금성사 평택공장
쌍용자동차 반도스포츠 삼성반도체 대우통신 만도기계(안양) 금성통신
고려합섬 대우중공업 (안양)빙그레 일화(의정부)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
동양맥주 이천공장 현대전자 롯데알미늄 롯데캐넌 동아정공 금호타이어
사업부 대우캐리어 광주고속 한국알프스 전주제지 경성고무 삼미정공
호남정유 여천공장 대림산업 호남에틸렌공장 한양화학 대성 대전피혁공업
한국전지 한국타이어제조 일화(청주) 국제종합기계 쌍용제지 극동정유
한국자동차부품 럭키금속 대림통상 롯데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