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국에 차관제공은 위험스러운일...프랑스은행연합회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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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 어떤 국가에도 현재로는 신뢰를 가지고 차관을 제공할수 없으며
은행들은 동구 국가에 차관을 제공하라는 정부 압력에 굴복해서는 안된다고
도미니크 샤티옹 프랑스 은행 연합 회장이 프랑스의 유력 일간 리베라시옹지
3일자에 게재된 회견에서 말했다.
샤티옹 회장은 프랑스 정부가 동구국가들의 민주화에 대한 지원과 프랑스
기업들의 동구국가 진출등을 이유로 은행들에 대동구 차관 압력을 가하고
있는데 대해 "정부는 상환여부의 위험도가 높았던 70년대 제3세계 제공차관에
대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말하고 "우리는 앞서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차관 제공 거부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실각을
촉발시키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은행이 그같은 사태 전개에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은행들은 동구 국가에 차관을 제공하라는 정부 압력에 굴복해서는 안된다고
도미니크 샤티옹 프랑스 은행 연합 회장이 프랑스의 유력 일간 리베라시옹지
3일자에 게재된 회견에서 말했다.
샤티옹 회장은 프랑스 정부가 동구국가들의 민주화에 대한 지원과 프랑스
기업들의 동구국가 진출등을 이유로 은행들에 대동구 차관 압력을 가하고
있는데 대해 "정부는 상환여부의 위험도가 높았던 70년대 제3세계 제공차관에
대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말하고 "우리는 앞서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차관 제공 거부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실각을
촉발시키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은행이 그같은 사태 전개에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