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상오9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앞에서 경남 진양군
대평면 주민 75명이 남강댐 보강공사로 인한 수몰대책 마련등을 요구하며
1시간여동안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농성에서 "지난해 10월 시작된 남강댐 보강공사로 인해 600여
세대 면민들이 농토를 모두 잃게 됐다"며 <>택지조성과 주택건립등 생존
대책 마련 <>건설부에서 요구한 800억원에 달하는 대체농지 조성비용이
경제기획원에서 삭감된 이유를 공개할 것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