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은 산동성 수도 제남시를 연해경제개방구로 최근 추가 지정,
산동반도의 청도를 비롯 연태 치전등 모두 7개시 51개현이 대외개방되어
산동성은 중국 최대의 대외경제개방구가 되었다고 4일 중국의 교포용 통신사
인 중국신문사가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인구 500만의 제남시가 대외경제개방구로 추가지정된 사실은
현재 제남에서 개최되고 있는 산동성 인민대표대회에서 발표됐다고 밝히면서
산동성의 정치 경제 문화등의 중심지인 제남이 경제개방구에 포함됨으로써
산동반도는 중국 최대의 경제개방구로서 앞으로 중국의 경제개방에 선두역할
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