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동기비 10% 증가 ***
대우경제연구소는 8일 현재 수출이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3/4
분기부터는 원화절하효과가 수출에 반영되기 시작, 4/4분기 가서는 전년동기
대비 10%이상 늘어나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이날 "수출동향과 산업별 국제경쟁력 추이"라는 보고서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상품의 상대가격의 상승 수출부진의 주원인 ***
대우경제연구소는 수출변동요인을 상대국의 소득요인 구내의 공산품수급
상황 상품의 상대가격변동등으로 구분, 분석해본 결과 상대가격의 상승이
수출부진의 주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환율변화에 따른 상대가격의 변동은
약 9개월후부터 효과가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연초의 수출부진도 작년초까지 계속됐던 원화절상의 영향 때문이며
올 4/4분기엔 작년말부터 진행되기 시작한 원화절하를 반영,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0%이상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