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용융자잔고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등 2월말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어 당분간 증권주에 대한 신용융자는 어려울 전망이다.
5일 증권업게에 따르면 재무당국이 지난달말 신용융자잔고 (2조 3,917억원)
범위내에서 증권주신용융자를 허용함에 따라 기융자분에 대한 일부 상환이
이뤄지지 않는한 증권주에 대한 신규융자가 어렵다는 예측이다.
지난 3일현재 신용융자잔고는 올들어 최고치인 2조 4,244억원에 달해
2월말 수준을 327억원 웃돌았다.
이에따라 오는 8일 증관위를 통해 증권주에 대한 신용거래가 승인돼도
실제 융자가 이뤄지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증권주에 대한 융자를 받기 위해 투자자들이 여타 업종의 신용융자
물량을 대량 매각할 경우 종합주가지수 하락을 가져올 수도 있어
이에대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