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류수출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봉제완구의 경우 일부 대메이커
들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관심거리.
봉제완구수출업체인 씨엔에치사는 지난 88년 2,400만달러를 수출했으나
지난해 무려 4,600만달러로 껑충뛰는 것을 비롯 10대 수출메이커들의
봉제완구수출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
업계관계자는 이에대해 "수출대메이커들 품질안정노력에 힘입어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종합상사들이 봉제완구에서 손을 떼자 오더가
대메이커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