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지난 88년 5공청산문제를 다루기위해 구성한 5공특위, 광주
특위 등 7개 특별위원회를 이번 임시국회회기중 해체한다는 방침을 확정
했다.
민자당은 6일 상오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현직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도영원내총무 주재로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5공/광주특위외에 양대
선거부정조사, 지역감정해소, 법률개폐등 7개특위를 해체키로 의견을 모았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평민당이 7일 소집키로 한 광주특위에 평민당이 해체를
전제로한 보고서작성에 동의하지 않는한 전체회의에 불참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