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와 LPG(액화석유가스)를 함께 쓰는 시내버스가 나온다.
환경처는 6일 국회보고자료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도시의
대기오염을 줄이기위해 서울/부산/대구/광주등 대도시에 매연을 감소시키는
경유/LPG 혼합연소장치를 단 시내버스를 운행키로 하고 현재 10대의
시내버스에 이 장치를 달아 시험운행중"이라고 밝혔다.
환경처는 한계상황에 와 있는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 늦어도 오는 8월까지 성능테스트/안전성점검등 모든
시험을 마무리짓고 교통부와 동자부의 협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이를
실용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