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도라지꽃" "춘향전"등과 같은 북한예술영화를 이달말부터 매달
한번씩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영키로 했다.
*** "피바다"등 가극도 공개 검토 ***
정부는 이에따라 30일쯤 서울 광화문에 있는 "북한및 공산권정보자료
센터" 내에 100석규모의 영화관을 설치, 첫관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북한예술영화관람회를 통해 국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이들
영화의 지방상영과 함께 "꽃파는 처녀" "피바다"등 소위 혁명가극의
일반공개도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