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임금선도기업의 임금협상을 이달말까지 마무리 짓고 오는 10일을
근로자의 날로 지키기로 했다.
*** 7% 인상선에서 마무리 ***
전경련등 경제6단체의 회장들은 6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우리경제가 어려운만큼 올해 임금협상을 경단협의 제시선인 7%인상하는
수준에서 하루빨리 마무리짓고 생산성향상에 힘써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 오는 10일을 근로자의 날로 지켜 ***
경제6단체장은 임금인상이 10%를 넘을 경우 특히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란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노총측이 근로자의 날을 5월1일로 변경키로 결의한 것과 관련, 관계
법률의 개정이 안된 현시점에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대로 오는 10일을 근로자의 날로 지키고 관련행사를 갖는다는 방침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