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의 김태식대변인은 7일 성명을 발표, "KBS가 모처럼 방송의
공적기능을 회복하려는 차에 정부가 KBS의 회계부정을 빙자, 사실상
노조붕괴를 꾀하고 사장사퇴까지 종용하고 나선 사태는 5공시대를 방불케
하는 언론탄압으로서 결코 용납될수 없다"며 "정부는 엉뚱한 회계부정을
트집삼아 행해지고 있는 KBS에 대한 탄압을 전면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