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휘 대만통통에 도전, 오는 21일 총통선거에 이비후보한 집권
국민당내 비주류파 대표인 임양항 사법원장과 장위국장군, 이환 행정
원장(국무총리)등은 6일 당원로 7인과의 회담에서 부총통후보 이원족을
취소, 이에 대신할 후보를 비주류파에서 다시 지명하며 내각제를 주요
골격으로 한 헌법을 개정하면 총통/부총통후보를 사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7일 명보등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북소식을 인용, 임양항 사법원장, 장위국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이환 행정원장 그리고 사백촌 국방부장이 6일 사동민씨등 당원로
7인과의 장시간회의끝에 비주류파의 타협안을 이등휘 총통에게 전달
키로 했으며 앞으로 국민당의 단결과 장래문제는 그들의 타협안에 대한
이총통의 응낙여부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