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비풍조에 편승, 지난해 승용차 컬러TV 냉장고 카펫트등 10개 주요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이 88년보다 무려 80.9%나 늘어났다.
7일 관세청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이들 10개 품목의 수입은 지난해
모두 2억5,590만달러를 기록, 이같은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승용차가 5,326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카메라
5,221만달러 <>VTR 3,055만달러 <>카펫트 2,265만달러 <>악기류 2,136만달러
등의 순이다.
이외에도 <>골프용품 1,954만달러 <>컬러TV 1,763만달러 <>냉장고 1만
682만달러 <>가구류 1,568만달러 <>조명기구 624만달러등이 수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