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산제품이 장악해온 국내FA시장에 서독 스웨덴 프랑스등
유럽업체가 잇달아 진출, 판도변화를 예고하고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멘스 ABB사등 유럽관련 메이커들이 국내 FA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국내진출거점을 확보하고 자사제품의 공급에 나서고 있다.
지멘스그룹은 국내 럭키금성그룹의 관련사와 손잡고 FA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ABB사는 ABB코리아를 통해 PLC (프로그램가능 제어장치)등의 국내공급
에 나서는 한편 효성ABB는 인버터 컴버터 DL모터등 각종 모터콘트롤러를
시판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벨멜사도 현대중전기와 기술제휴로 배전반과 연계한 전력
분야 공정제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