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중소기업정보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유통관리의 자동화
중소기업의 전산망구성등에 대해 진단지도를 이달부터 실시키로 했다.
*** 중소기업 정보화촉진위해 ***
7일 중진공이 마련한 중소기업의 컴퓨터이용촉진 진단요령에 따르면
우선 금년에 30여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화진단지도를 실시, 자체정보화
추진능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현재 내부인력 25명과 정보화사업지원단에 등록한
52명의 외부전문가등 총 77명의 정보화전문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중진공은 진단지도시 업체부담금을 덜어주기위해 소기업 (종업원 20인
이하)의 경우 지도비용을 1인 1일기준 1만 6,000원, 20인 이상의 중기업은
2만 2,000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정보화계획의 타당성검토시 비용을 면제하고 비교적 자체 정보화
추진능력이 미약한 소기업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도의 절차는 신청서접수, 예비조사, 해당전문가에 의한
현장지도실시 및 사후관리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지도분야는 컴퓨터를
이용한 공장의 자동화, 경영관리의 전산화, 유통관리의 자동화등이다.
한편 중진공은 현재 중소기업의 정보화실태, 정보화사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증대등에 비추어 볼대 앞으로 정보화분야전문가가 크게
부족할 것으로 보고 소정의 자격을 갖춘 정보화전문가의 등록을 받아
중소기업의 정보화분야 진단/지도에 계속 할용할 방침이다.
정보화진단/지도에 활용될수 있는 전문가의 등록요건은 <> 정보처리분야
박사학위소지자 및 정보처리기술소지자 <> 대학 전산관련학과의 전임강사
이상 또는 전문대학의 조교수이상 교원으로서 4년이상의 강의경력이
있는자 <> 정보처리기사 1급 소지자로서 실무경력 5년 이상인자 또는 대학
전산관련학과 졸업수준이상의 자로서 실무경력 5년이상인 자등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