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9일 상오 국회에서 김영삼최고위원및 박태준최고위원대행을
비롯한 소속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국군조직법, 지방의원선거법, 광주보상법 등 쟁점법안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처리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김동영원내총무는 이번 회기중에 지방의회의원선거법과
광주보상법, 국군조직법은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상임위활동에 소속의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