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운회사 P&O사, 현대/삼성에 4000TEU 발주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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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운회사인 P&O사가 극동-유럽항로에 배선할 예정인 4000TEU급
풀컨테이너선 5척의 발주를 위해 현대중공업 및 삼성중공업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측은 컨소시엄 형태로 P&O사측에 척당 9,000
만달러를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P&O사는 이 가격이 지난해 삼성중공업측이
하팔(HAPAL) 로이드사로부터 수주한 동형 선가보다 20% 높다고 지적, 일단
거절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의 삼성측은 P&O측에서 수주가격을 5% 할인할 의사가
있음을 표명함으로써 P&O 측은 금명간 현대와 삼성측의 대표자들과 만나
새로운 가격제시를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풀컨테이너선 5척의 발주를 위해 현대중공업 및 삼성중공업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측은 컨소시엄 형태로 P&O사측에 척당 9,000
만달러를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P&O사는 이 가격이 지난해 삼성중공업측이
하팔(HAPAL) 로이드사로부터 수주한 동형 선가보다 20% 높다고 지적, 일단
거절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의 삼성측은 P&O측에서 수주가격을 5% 할인할 의사가
있음을 표명함으로써 P&O 측은 금명간 현대와 삼성측의 대표자들과 만나
새로운 가격제시를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