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미군기지 91년이후 존속 가능...필리핀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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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미군기지 대여협정이 수정될 경우 오는 1991년 이후에도 미군
기지 주둔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라울 망글라푸스 외무장관은 오는 4월18일이나 19일에 미군기지 대여기간
연장문제에 관한 예비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하고 필리핀 정부는 양측이
기지사용 연장에 합의할 경우에 대비한 대안으로 오는 1991년 이후의 기지
공동사용을 검ㅌ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그는 또 "기지의 공동사용에는 실제로 어떤 종류의 것이든 수정된 형태로
미군이 주둔하는 것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필리핀은 미국 의회가 지난 1월 로널드 레이건 전대통령이 약속한
대필리핀 일괄 지원 예산에서 9,600만달러나 대폭 삭감한 이유에 관해 설명
을 듣기 원한다고 말하고 그 결과 여하에 따라 협상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은 미군기지 주둔연장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공식적
으로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회담개최에는 동의했다.
기지 주둔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라울 망글라푸스 외무장관은 오는 4월18일이나 19일에 미군기지 대여기간
연장문제에 관한 예비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하고 필리핀 정부는 양측이
기지사용 연장에 합의할 경우에 대비한 대안으로 오는 1991년 이후의 기지
공동사용을 검ㅌ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그는 또 "기지의 공동사용에는 실제로 어떤 종류의 것이든 수정된 형태로
미군이 주둔하는 것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필리핀은 미국 의회가 지난 1월 로널드 레이건 전대통령이 약속한
대필리핀 일괄 지원 예산에서 9,600만달러나 대폭 삭감한 이유에 관해 설명
을 듣기 원한다고 말하고 그 결과 여하에 따라 협상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은 미군기지 주둔연장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공식적
으로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회담개최에는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