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 개인기업 부양책 추진...세제혜택-창업지원금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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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문제 악화로 부심하고 있는 중국 심양시 당국은 중국당국이 강화해온
반자본주의 경향을 탈피, 창업하는 개인기업들에 대해 장려금과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심양시 당국은 이들 창업기업들에 대해 세금혜택과 행정절차 간소화등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도시의 한 구역에서는 창업기업 지원금으로 8만
3,000달러를 비축하고 있다고 신화가 전했다.
지난해 6월의 천안문사태 이후 중국의 관영 언론들은 개인사업가들이
과다한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보통 근로자들보다 훨씬 풍족한 생활을 영위
하고 있다고 신랄히 비난해 왔다.
지방정부들은 이들 개인사업가들의 탈세를 조사하는 한편 과거의 규정
위반에 대해 제재를 가해 많은 기업들을 폐업하게 만들었으며 중국 은행들도
이들에 대한 융자를 중단했다.
중국당국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개인 사업체는 최근 14.4% 감소,
총 1,240만개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심양시 당국이 이같은 개인기업
부양책을 마련한 것도 이념이 현실적 고려앞에 무릎을 꿇은 경우로 풀이된다.
반자본주의 경향을 탈피, 창업하는 개인기업들에 대해 장려금과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심양시 당국은 이들 창업기업들에 대해 세금혜택과 행정절차 간소화등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도시의 한 구역에서는 창업기업 지원금으로 8만
3,000달러를 비축하고 있다고 신화가 전했다.
지난해 6월의 천안문사태 이후 중국의 관영 언론들은 개인사업가들이
과다한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보통 근로자들보다 훨씬 풍족한 생활을 영위
하고 있다고 신랄히 비난해 왔다.
지방정부들은 이들 개인사업가들의 탈세를 조사하는 한편 과거의 규정
위반에 대해 제재를 가해 많은 기업들을 폐업하게 만들었으며 중국 은행들도
이들에 대한 융자를 중단했다.
중국당국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개인 사업체는 최근 14.4% 감소,
총 1,240만개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심양시 당국이 이같은 개인기업
부양책을 마련한 것도 이념이 현실적 고려앞에 무릎을 꿇은 경우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