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대상계 목표에 크게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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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당국이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지난 2월중 시중은행들의
반발에도 불구, 강력한 통화환수책인 예대상계를 지시했으나 그 실적이
목표에 크게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일반은행들의
예대상계실적은 1조1,290억원으로 당초 목표 1조5,000억원의 7.5%에
그쳤다.
통화당국은 시중은행들이 예대상계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일 것에 대비,
앞으로 예대상계실적을 금융기관 경영평가및 점포인가등에 반영하겠다고
각 은행에 통보했었다.
은행별 예대상계실적을 보면 강원은행이 목표의 37.5%에 불과하여 가장
저조했으며 중소기업은행(51%), 신한은행(52.2%), 조흥은행(62.2%)등도
부진했다.
그러나 외환/동화/동남/대동은행은 목표를 달성하거나 초과했으며
지방은행은 전북/강원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목표를 채웠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6일 2월중 통화관리실적을 발표하면서 월중
예대상계실적이 1조4,000억원이라고 밝혔는데 이번 국회제출자료에서 이같은
발표가 거짓임이 드러났다.
반발에도 불구, 강력한 통화환수책인 예대상계를 지시했으나 그 실적이
목표에 크게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일반은행들의
예대상계실적은 1조1,290억원으로 당초 목표 1조5,000억원의 7.5%에
그쳤다.
통화당국은 시중은행들이 예대상계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일 것에 대비,
앞으로 예대상계실적을 금융기관 경영평가및 점포인가등에 반영하겠다고
각 은행에 통보했었다.
은행별 예대상계실적을 보면 강원은행이 목표의 37.5%에 불과하여 가장
저조했으며 중소기업은행(51%), 신한은행(52.2%), 조흥은행(62.2%)등도
부진했다.
그러나 외환/동화/동남/대동은행은 목표를 달성하거나 초과했으며
지방은행은 전북/강원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목표를 채웠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6일 2월중 통화관리실적을 발표하면서 월중
예대상계실적이 1조4,000억원이라고 밝혔는데 이번 국회제출자료에서 이같은
발표가 거짓임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