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오 11시10분께 서울용산구 한남동 549 한남대교 교차로 부근에서
한남동에서 강남방면으로 달리던 부산 3가1715호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사
최덕원/23/단국대 무역3)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신광상운소속 서울1사
5382호 택시(운전사 노장렬/26)를 들이받아 황씨와 노씨, 택시 승객 배위자
씨(41/여/서대문구 충정로 3가 31의63)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박상준씨
(41/강남구 개포동 656)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황군은 이날 신호등을 무시한채 좌회전을 하다 이같은 사고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