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이 인도네시아의 재벌기업인 리포그릅과 합작으로 세계적인
관광휴양지인 발리섬에 콘도미니엄이 딸린 고급호텔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자카르타에서 발행되는 인도네시아어신문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두 회사가 모두 2억740만달러를 투자, 발리섬의 누사두아지역에
객식 750개의 고급대형호텔과 100채의 호화별장 및 92유니트의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라면서 연내에 착공되면 경영권은 대우측이 갖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모흐타르 라아디 리포그룹회장의 말을 인용, 비록 대우가 호텔
산업으로 알려져 있는 기업은 아니지만 한국회사의 합작은 호텔마케팅과
경영을 촉진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