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수익증권이 올들어 전혀 거래되지 않고
있어 상장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정부와 투자신탁회사는 지난 86년부터 중도
환매와 해지가 불가능한 수익증권의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이를 증권거래소
시장에 상장시켜 언제든지 매매가 가능토록 하고 있으나 올들어 지난 9일까지
거래실적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현재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수익증권은 <>한국투신의 한국벤쳐주식
(상장일 86년 1월)과 석류2호주식(89년 5월) <>국민투신의 한국유망기업(89년
6월)과 신번영주식(89년 6월) <>대한투신의 대한성장주식 8901(89년 3월)과
대한성장주식 8902(89년 4월)등 모두 6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