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IBRD)과 자매기구인 IDA(국제개발협회)는 인도,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알제리, 자마이카등 5개국에 총 2억4,050만달러를 지원키로 결정
했다.
이번 세계은행및 IDA의 결정으로 인도는 밀및 옥수수 경작지에서의 홍수와
침식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자금으로 8,80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또 방글라데시는 관개, 배수및 홍수통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IDA로부터
5,39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IDA는 국민건강과 산아제한에 필요한 자금으로 탄자니아에 4,76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세계은행은 알제리의 7개 은행 경영수지 개선과 기타 경제개혁조치를
위해 알제리에 2,60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으며 자마이카의 경제개혁 지원을
위해서 2,500만달러를 제공키로 했다.
세계은행의 자금은 다양한 금리가 적용되고 있으나 현재의 연리 7.75%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IDA로부터의 자금지원은 무이자로 소액의
행정수수료만을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