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기업들의 90회계연도 (4월1일부터 시작) 세전수익은 5.8% 증가할
것이라고 야마이찌 경제연구소가 예측했다.
472개 기업을 대상으로 금년 3월에 실시된 일산경제연구소의 최근
조사결과는 작년 12월 조사에서 예상한 8.9% 증가보다는 다소 감소된
것이다.
야마이찌 경제연구소는 높아진 금리로 인한 코스트 상승, 원유가격의
인상과 수입단가를 상승시켜온 엔화약세가 그이유라고 분석했다.
동연구소는 89회계연도 하반기부터 나타난 코스트 상승압력은 90회계연도에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90회계연도의 제조업체의 수익율 전기, 기계, 자동차, 화학, 철강
산업의 주도로 7.0%증가 (89회계연도에는 13.1% 증가)하나 비제조업체의
수익은 89회계연도의 1.6% 감소에서 반전하여 3.5%의 증가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전력공급용 원유수입가를 상승시킬 엔화의 하락으로 전력회사들의
수익은 계속 위축될 것이나, 건설 선박회사등의 기타업체들은 상당한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