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산업경기는 지난 2월보다 약간 나아질것이나 경기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전경련이 내놓은 3월중 경기동태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전자등 주종상품의 수출이 부진하고 내수신장세도 둔화,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원화가 절하돼도 엔화가 약세를 지속, 우리의 경쟁력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뚜렷한 회복전망이 불투명하다.
내수는 회복세가 예상되나 소비재의 수입증대로 경쟁이 격화돼
수익성이 떨어질 것같다.
자금사정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