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6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합작은행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
15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합작은행은 오는 7월 개점할 예정이며 자본금이
500억루피아(2,800만달러)로 외환은행이 85%, 인도네시아의 방크 다나몬이
15%를 각각 투자했다.
홍희흠 외환은행전무와 우스만 아드마드자자 방크 다나몬 회장은 16일 상오
현지에서 합작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합작은행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및 인도네이시아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하게 되는데 인도네시아에는 현지 무역업체, 건설업체등 모두 114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