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산국관계 크게 개선...벨기에신문, "경제성장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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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중국을 위시한 전 사회주의 국가들과 한국간의 화해는 노태우대통령
집권 2년만에 경제/통상면에서 크게 진척되었다고 벨기에의 경제 일간지 레코
드라부르스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같은 현상은 지난 88년 9월의 서울 올림픽에 의해 상징된
한국의 경제적 성장과 민주화가 거둔 열매라고 평가하면서 시장경제 발전에의
한국측기여는 아직도 배태단계에 있긴 하나 미국, 일본및 EC와 이미 직접적
경합상태에 도달해 있는 것으로 서방외교관들과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평가
하고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격변의 와중에 휩싸여 있는 동독과 루마니아만이 지난 89년2월
헝가리를 필두로 동년 9월 폴란드, 그리고 올 2월 유고슬라비아가 잇따라
수립한 주한외교관계정상화에 일시적으로 뒤따르지 않고 있으나 그들 역시
외교및 경제관계를 급속히 수립하기 바란다는 희망을 이미 천명한바 있다고
지적했다.
집권 2년만에 경제/통상면에서 크게 진척되었다고 벨기에의 경제 일간지 레코
드라부르스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같은 현상은 지난 88년 9월의 서울 올림픽에 의해 상징된
한국의 경제적 성장과 민주화가 거둔 열매라고 평가하면서 시장경제 발전에의
한국측기여는 아직도 배태단계에 있긴 하나 미국, 일본및 EC와 이미 직접적
경합상태에 도달해 있는 것으로 서방외교관들과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평가
하고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격변의 와중에 휩싸여 있는 동독과 루마니아만이 지난 89년2월
헝가리를 필두로 동년 9월 폴란드, 그리고 올 2월 유고슬라비아가 잇따라
수립한 주한외교관계정상화에 일시적으로 뒤따르지 않고 있으나 그들 역시
외교및 경제관계를 급속히 수립하기 바란다는 희망을 이미 천명한바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