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개각 이모저모...보사부 "대체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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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각 장관의 유임소식이 전해지자 건설부에서는 장관 경질에 따른 업무
보고준비등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을 덜게 됐다는 안도감과 함께 개각전날까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과에 다소 어리둥절한 모습이 교차.
당초 구 야당인사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그럴듯한 소문으로 권장관의
경질이 점쳐졌으나 타부처와는 달리 막바지 단계까지 신임장관의 하마평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자 일부에서는 개각 전날부터 권장과관의 유임에 대해
확신감을 나타내기도.
권장관의 유임에 대해 건설부내에 다소간의 허탈기류(?)가 흐르는 것은
그의 업무추진 스타일이 독특해 사실상 상당수의 간부들이 은근히 그의
경질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
한편 권장관은 이날 평소처럼 새벽 6시에 항상 다니는 수영장에서 아침
수영을 마친후 과천 정부제2청사로 출근, 조순 전 부총리 집무실에서 그와
함께 TV를 보다가 자신의 유임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번 유임을 제2의의
소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
보고준비등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을 덜게 됐다는 안도감과 함께 개각전날까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과에 다소 어리둥절한 모습이 교차.
당초 구 야당인사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그럴듯한 소문으로 권장관의
경질이 점쳐졌으나 타부처와는 달리 막바지 단계까지 신임장관의 하마평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자 일부에서는 개각 전날부터 권장과관의 유임에 대해
확신감을 나타내기도.
권장관의 유임에 대해 건설부내에 다소간의 허탈기류(?)가 흐르는 것은
그의 업무추진 스타일이 독특해 사실상 상당수의 간부들이 은근히 그의
경질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
한편 권장관은 이날 평소처럼 새벽 6시에 항상 다니는 수영장에서 아침
수영을 마친후 과천 정부제2청사로 출근, 조순 전 부총리 집무실에서 그와
함께 TV를 보다가 자신의 유임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번 유임을 제2의의
소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