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동구의 헝가리 폴란드 유고등과 국교를 수립한데 이어
이들 국가를 포함, 체코 동독등 5개국과 경제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14일까지 정부및 민간경제인으로 구성된 동구간 사절을
파견한다.
1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형우상공부통산진흥국장을 단장으로
이한빈 국제민간경제협의회회장, 이선기 무공사장을 포함, 경제계인사
40여명으로 구성된 동구사절단은 동구순방중 이들 국가의 고위경제관리들과
만나 우리나라와의 구체적인 경협증진방안을 협의하며 우리의 현지투자에
대한 이들국가의 정부차원의 보장장치마련등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