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병초대 유고대사 현지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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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의 주요경제건설 대상으로 잡고 있는 사리원카리비료연합
기업소의 공기단축을 위한 건설자들의 궐기집회가 15일 현지에서 진행됐다고
평양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의 이 방송은 이날 건설자들과 기업소 종사자들의 연합궐기 집회에서는
김일성이 지난 7-8일에 내린 이 기업소건설을 위한 "교시"를 관철토록 강력
촉구한 것으로 전했다.
이 방송은 또 소성로 계통공사를 기본적으로 완공하고 첫 소성로의 시운전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앞으로 남아있는 건설공정을 새로운 90년대 속도창조
운동으로 단기에 완수할 것을 건설자 및 기업소 종사자들에게 강요해 나섰다.
북한은 사리원카리비료공장의 공기단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돌격대"를
조직, 힘들고 어려운 건설공사에 집중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북한은 이들 청년돌격대 조직이 각 공장/기업소등에 모두 2만6,400여개가
있으며 여기에 소속돼 있는 청년돌격대원은 270여만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평양시 주택건설에 각 도서 인력/물자 총력지원 ***
북한은 주택난 해소를 위해 오는 91년까지 평양에 5만세대의 주택을 건설
한다는 방침아래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따라 인력/물자등의 도별 지원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고 있다.
평양의 주택건설사업은 김정일이 지난해 12월 도시건설현장을 시찰, 오는
91년까지 2년기간동안 현재 건설중인 주택 2만세대를 완공하고 2단계 광복
거리와 신시가지로 조성할 낙랑거리에 3만세대의 주택을 새로 건설토록
지시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북한은 이에따라 각급 청년돌격대/당돌격대를 집중적으로 투입, 계획달성을
독려하고 있는데 인력/물자등이 부족함에 따라 각 도별 지원사업을 벌이도록
하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 그동안 도당위원회 지도아래 당조직과 근로단체/행정기관
별로 평양시 5만세대 주택건설의 중요성을 당원과 근로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군지역별로 지원물자를 마련, 차량 12대분의 목재와 1,000여개의
"밸브", 2,000여평방미터의 타일, 공구등을 평양시 주택건설현장에 지원
했다고 "중앙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지원물자 이외에도 건설자금을 위해 육류와 고추장, 나물등까지
마련, 공급토록 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 북한, 300개의 물레방아식 발전소 건설...전력난 해소책 일환 **
전력난 해소를 올해의 주요경제과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북한은 양강도에서만
올 한해 300여개의 물레방아식 수차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중앙방송이
16일 보도했다.
북한의 이 방송에 의하면 양강도에서는 올 한햇동안 300여개의 물레방아식
수차발전소건설을 전군중적운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물레방아식 수차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발전기를 자체로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북한의 이 방송은 또 양강도가 중소형 발전소를 많이 건설해 올해 삼지연군을
굴뚝이 없는 군/전기난방화가 실현된 군으로 만들기 위한 김일성의 "구상"을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전했다.
북한은 전력난 타개책의 일환으로 지난 79년 12월 개최한 당5기 15차전원
회의에서 "전당/전국/전민이 떨쳐나서 강하천들에 댐을 쌓고 수력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해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제시한 이래
중소형 발전소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북한의 발전설비능력은 89년말 기준 약 700만kw에 이르고 있다.
*** 전력공업 열성자회의 개최...발전능력제고 강조 ***
새해 벽두부터 증산과 절약 구호를 내세워 각종 노역혁신집회를 잇달아
개최해온 북한은 13일에도 "전국전력공업부문 열성자회의"를 열고 발전능력을
제고시킬 것과 새로운 발전소를 보다 많이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당비서 한성전, 부총리 김윤혁, 전력공업위원장 이지찬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력공업부문 열성자회의 개막식에서 북한은 전력이 모든 생산의
기본동력임을 전체,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리고 새로운 발전소를 더 많이
건설하여 높은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어 지난 30여년동안 발전능력이 5.3배, 송전선은 2배, 변전능력은
9.2배로 신장됐다고 자랑하면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이같은 발전을 가속화
시켜 "긴장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
것"을 촉구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북한의 발전설비능력은 88년말 기준 690만kw(수력 405만kw, 화력 285만kw)
로서 연간 279억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나 총수요 약 360억kwH에 23%가
부족한 실정일 뿐만아니라 수주화종으로 수력에 편중, 계절적인 수급불균형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북한, "모범기술공장 창조운동" 전개...1,000여개공장에 칭호수여 **
북한은 낙후된 생산기술 수준을 제고시키기 위해 86년경부터 "모범기술공장
창조운동"을 전개, 4년여동안 모두 1,100여개의 공장/직장/작업반들에 이와
관련된 칭호를 수여한 것으로 "중앙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중앙방송은 올해 "증산과 절약 구호아래 모든 생산단위들에게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이 거세게 타오르는 가운데 "모범기술공장 창조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 힘차게 벌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 운동이 시작된지 4년 남짓한
기간동안 "2중 모범기술혁신공장" 칭호를 받은 공장이 7개, "2중모범기술혁신
작업반" 칭호는 13개의 단위에 각각 수여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간중에 84개의 "모범기술혁신공장" 칭호를 비롯, 248개의 "모범
기술혁신직장" 칭호와 766개의 "모범기술혁신작업반"칭호도 각각 수여됐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기업소의 공기단축을 위한 건설자들의 궐기집회가 15일 현지에서 진행됐다고
평양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의 이 방송은 이날 건설자들과 기업소 종사자들의 연합궐기 집회에서는
김일성이 지난 7-8일에 내린 이 기업소건설을 위한 "교시"를 관철토록 강력
촉구한 것으로 전했다.
이 방송은 또 소성로 계통공사를 기본적으로 완공하고 첫 소성로의 시운전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앞으로 남아있는 건설공정을 새로운 90년대 속도창조
운동으로 단기에 완수할 것을 건설자 및 기업소 종사자들에게 강요해 나섰다.
북한은 사리원카리비료공장의 공기단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돌격대"를
조직, 힘들고 어려운 건설공사에 집중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북한은 이들 청년돌격대 조직이 각 공장/기업소등에 모두 2만6,400여개가
있으며 여기에 소속돼 있는 청년돌격대원은 270여만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평양시 주택건설에 각 도서 인력/물자 총력지원 ***
북한은 주택난 해소를 위해 오는 91년까지 평양에 5만세대의 주택을 건설
한다는 방침아래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따라 인력/물자등의 도별 지원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고 있다.
평양의 주택건설사업은 김정일이 지난해 12월 도시건설현장을 시찰, 오는
91년까지 2년기간동안 현재 건설중인 주택 2만세대를 완공하고 2단계 광복
거리와 신시가지로 조성할 낙랑거리에 3만세대의 주택을 새로 건설토록
지시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북한은 이에따라 각급 청년돌격대/당돌격대를 집중적으로 투입, 계획달성을
독려하고 있는데 인력/물자등이 부족함에 따라 각 도별 지원사업을 벌이도록
하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 그동안 도당위원회 지도아래 당조직과 근로단체/행정기관
별로 평양시 5만세대 주택건설의 중요성을 당원과 근로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군지역별로 지원물자를 마련, 차량 12대분의 목재와 1,000여개의
"밸브", 2,000여평방미터의 타일, 공구등을 평양시 주택건설현장에 지원
했다고 "중앙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지원물자 이외에도 건설자금을 위해 육류와 고추장, 나물등까지
마련, 공급토록 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 북한, 300개의 물레방아식 발전소 건설...전력난 해소책 일환 **
전력난 해소를 올해의 주요경제과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북한은 양강도에서만
올 한해 300여개의 물레방아식 수차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중앙방송이
16일 보도했다.
북한의 이 방송에 의하면 양강도에서는 올 한햇동안 300여개의 물레방아식
수차발전소건설을 전군중적운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물레방아식 수차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발전기를 자체로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북한의 이 방송은 또 양강도가 중소형 발전소를 많이 건설해 올해 삼지연군을
굴뚝이 없는 군/전기난방화가 실현된 군으로 만들기 위한 김일성의 "구상"을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전했다.
북한은 전력난 타개책의 일환으로 지난 79년 12월 개최한 당5기 15차전원
회의에서 "전당/전국/전민이 떨쳐나서 강하천들에 댐을 쌓고 수력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해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제시한 이래
중소형 발전소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북한의 발전설비능력은 89년말 기준 약 700만kw에 이르고 있다.
*** 전력공업 열성자회의 개최...발전능력제고 강조 ***
새해 벽두부터 증산과 절약 구호를 내세워 각종 노역혁신집회를 잇달아
개최해온 북한은 13일에도 "전국전력공업부문 열성자회의"를 열고 발전능력을
제고시킬 것과 새로운 발전소를 보다 많이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당비서 한성전, 부총리 김윤혁, 전력공업위원장 이지찬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력공업부문 열성자회의 개막식에서 북한은 전력이 모든 생산의
기본동력임을 전체,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리고 새로운 발전소를 더 많이
건설하여 높은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어 지난 30여년동안 발전능력이 5.3배, 송전선은 2배, 변전능력은
9.2배로 신장됐다고 자랑하면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이같은 발전을 가속화
시켜 "긴장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
것"을 촉구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북한의 발전설비능력은 88년말 기준 690만kw(수력 405만kw, 화력 285만kw)
로서 연간 279억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나 총수요 약 360억kwH에 23%가
부족한 실정일 뿐만아니라 수주화종으로 수력에 편중, 계절적인 수급불균형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북한, "모범기술공장 창조운동" 전개...1,000여개공장에 칭호수여 **
북한은 낙후된 생산기술 수준을 제고시키기 위해 86년경부터 "모범기술공장
창조운동"을 전개, 4년여동안 모두 1,100여개의 공장/직장/작업반들에 이와
관련된 칭호를 수여한 것으로 "중앙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중앙방송은 올해 "증산과 절약 구호아래 모든 생산단위들에게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이 거세게 타오르는 가운데 "모범기술공장 창조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 힘차게 벌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 운동이 시작된지 4년 남짓한
기간동안 "2중 모범기술혁신공장" 칭호를 받은 공장이 7개, "2중모범기술혁신
작업반" 칭호는 13개의 단위에 각각 수여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간중에 84개의 "모범기술혁신공장" 칭호를 비롯, 248개의 "모범
기술혁신직장" 칭호와 766개의 "모범기술혁신작업반"칭호도 각각 수여됐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