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석유화학공단내 한국비료 고려화학 모빌코리아등 3개업체 노조는
최근 단체협상 결렬로 울산시와 충남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을 신고하기로
결의했다.
한국비료(대표 유경종) 노사양측은 지난해 12월4일부터 지난2월28일까지
5차례에 걸친 협상에서 정년/사택입주순위등의 합의가 안돼 노조(위원장
이준수)측은 지난 13일 쟁의신고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고려화학(대표 김충세)도 노사양측이 지난해 11월27일부터 지난14일까지
10차례에 걸친 단체협상끝에 상여금과 각종수당등 4개항이 타결되지
않아 노조(위원장 박수정)측이 지난14일 쟁의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