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신용융자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증권주 신용매매가 허용된 이후
3일동안 증권주에 대한 신용융자는 모두 233억8,000만원을 나타내 하루평균
융자규모가 약 8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의 총신용융자증가액 317억원의 70%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최근 장에서의 신용융자가 증권주쪽에 집중되고 있음을 나타내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날짜별로는 지난 14일에 117억원이, 15일 57억원, 16일에 60억원씩이 각각
융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