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연은 소련을 비롯 폴란드/체코/동독등 동구권의 경제실상과 노사관을
파악키 위해 노무조사단을 오는 5월 26일 파견키로 했다.
20일 섬산연에 따르면 근로자대표및 간부등 15명으로 구성될 이 조사단은
오는 5월 26일 부터 6월 8일까지 13일간 동구 주요국을 순방하면서
동구 사회주의 경제현황과 노무실태를 파악하게 되는데 섬삼연측은 개인당
소요 경비 300여만원중 절반가량을 부담할 예정이다.
이번 노무조사단에 참가할 관련업체의 신청마감은 이달말까지다.
섬산연 관계자는 이번 노무조사단 파견과 관련, "근로자대표 또는 간부들이
동구권 국가들의 경제현실을 직접 파악하고 올바른 노사관 정립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