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주시 외곽지역과 정읍군 고창군 일부지역의 임야와 전답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5배나 오른데다 개발예정지구라는 헛소문까지 나돌아
땅값 상승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 "대학교 선다" 소문에 껑충 ***
20일 정주시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일동 부근에 대학교가 들어
선다는 소문이 나돌아 지난해 이맘때만해도 불과 4,000-5,000원하던 이일대
임야가 2만-3만원을 호가하는가 하면 삼미아구스타 항공이 입주키로 돼
있는 고창군 흥덕면과 정읍군 소성면 사이 임야와 전답등도 신시가지 조성과
산업기지 건설등의 계획설이 나돌면서 서울등지의 투기꾼까지 가세, 평당
4,000-5,000원 하던 임야가 2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 고층 아파트일대도 2-3배 올라 ***
또 고층아파트가 건립되고 있는 정주시 상동 일대의 주거지역은 아파트부지
매입당시인 지난해 이맘때의 거래가격 평당 10만원 내외에서 현재는 2-3배가
오른 20만-30만원선을 웃돌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