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하던 주가가 방향을 잡은듯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서울증시는 전일의 큰폭 상승이 이어지면서 강세로 출발했다.
금융실명제연기등 이번주중 대폭적 경기부양책이 기대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운수창고업 조립금속등 일부 업종에서만 하락세를 보일뿐 전업종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는 수출부양/투자촉진등 성장위주정책에서 가장 큰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 제조업주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증권/단자등 금융주와 광업 기타제조업주가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아직 증시기반이 취약해 미수등 대기매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 오름장세에 장애가 되고 있다.
상오11시1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4.60p가 오른 854.58을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76개이다. 내린종목은 107개이며
이중 하한가 종목은 2개. 거래량은 700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