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V기자 1명을 탑승시킬 일소공동우주비행이 오는 12월2일로 일정이
정해졌다고 소련의 글라브코스모스 우주국이 20일 밝혔다.
이 우주국은 우주선에 탑승할 두 일본인후보 기쿠치 리오코와 아키야마
도에히로가 첫 6개월간의 우주비행 훈련을 끝마쳤다고 말했다.
일본의 TBS 라디오 / TV 방송회사는 기자 1명을 소련우주선에 태워 미르
우주정거장에 보내기 위해 900만달러를 지불한다.
이같은 자비우주비행은 우주개발 계획의 자금을 자급자족하려는 소련의
최근 노력의 일환으로 소련은 앞으로 영국과 오스트리아 우주인을 탑승시키는
공동 우주비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다년간 소련은 선전을 위해 사회주의 국가들이나 또는 인도와
같은 수련우방들의 우주비행사를 탑승시키는 공동 우주비행을 실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