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쿠바개혁압력 강화하자...부시, 의회지도자들에게 협력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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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20일 현재의 동-서 무역권을 초월하는 유럽통합경제권의 창설을
제안했다.
세게 3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본에서 열리고있는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의
소련대표단장인 에르네스트 오브민스키는 이날 소련은 동과 서라는 기존의
분리 개념을 깨뜨리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제, 현행 동-서 무역권을 뛰어
넘는 새로운 유럽통합경제권을 창설하자고 제의했다.
앞서 헬무트 콜 서독총리의 지난 19일의 개막 연설을 통해 CSCE의 모든
참석국들이 "범유럽경제구역"설치를 향해 "커다란 발걸음"을 내디딜 것을
촉구했었다.
오브민스키 단장은 콜 총리의 이같은 요구가 "매우 호소력있는"것이라고
말했으나 유럽통합경제권의 창설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유럽안보협력회의에서는 동구권의 경제재건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보이는데 알바니아를 제외한 모든 유럽국가들과 미국, 소련, 캐나다
가 참석한 이 회의는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된다.
제안했다.
세게 3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본에서 열리고있는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의
소련대표단장인 에르네스트 오브민스키는 이날 소련은 동과 서라는 기존의
분리 개념을 깨뜨리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제, 현행 동-서 무역권을 뛰어
넘는 새로운 유럽통합경제권을 창설하자고 제의했다.
앞서 헬무트 콜 서독총리의 지난 19일의 개막 연설을 통해 CSCE의 모든
참석국들이 "범유럽경제구역"설치를 향해 "커다란 발걸음"을 내디딜 것을
촉구했었다.
오브민스키 단장은 콜 총리의 이같은 요구가 "매우 호소력있는"것이라고
말했으나 유럽통합경제권의 창설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유럽안보협력회의에서는 동구권의 경제재건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보이는데 알바니아를 제외한 모든 유럽국가들과 미국, 소련, 캐나다
가 참석한 이 회의는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된다.